11월 신설법인 6112개, 전년동월비 125개 증가
2013-12-30 조선희 기자
11월 신설법인수는 6112개로 전년동월비 2.1%(125개)증가했다.
30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1~11월 신설법인수는 6만8893개로 전년동기(6만8378개)대비 0.8%(515개) 증가해 절대수치는 역대 최대이지만 증가율은 크게 하락했다.
역대 신설법인수(증가율)는 2009년 5만1406개(9.2%), 2010년 5만4853개(6.7%), 2011년 5만8465개(6.6%), 2012년 6만8378개(17.0%)였다.
11월 신설법인 동향을 보면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은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반면 서비스업은 소폭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이상 연령대는 전년동월대비 증가했지만 40대 미만은 감소했다. 전월대비로도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30세미만은 전월대비(△18.3%), 전년동월대비(△16.4%) 모두 하락했다.
자본금규모별로는 5000만원 이하(6.1%)를 제외한 전 구간에서 전년동월대비 감소했으며, 전월대비로는 10∼50억원(5.7%)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