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기업 환위험 관리 설문조사
국내 387개 수출기업(중소·중견기업 380개, 대기업 7개)들은 올해 수출계획 수립시 최소 영업이익이 보장되는 사업계획 기준환율이 달러의 경우 중소·중견기업은 1057원, 대기업은 1050원이라고 답했다.
또 100엔당 사업계획 기준환율의 경우 중소·중견기업은 1044원, 대기업은 1000원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지난해 12월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한 환위험 관리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달러 환율의 경우 작년 12월 연저점 수준까지 급락한 시장환율(1050∼1060원대)과 유사한 수준으로 우리 기업들은 최근의 환율하락 추세를 반영해 올해 사업계획을 보수적으로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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