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남아프리카 광대역 시장 분석 보고서 발표
가상 소셜툴이 급증함에 따라 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수요 역시 크게 늘고 있다. 게다가 혁신적인 스마트폰과 부가가치 서비스 도입, 음성 및 데이터 통합 서비스에 관한 고객 수요가 높아져 남아프리카 광대역 시장에 활기를 주고 있다.실수요자들은 언제나 고속 모바일 데이터 및 음성 서비스에 액세스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기 때문에 늘어난 모빌리티가 광대역 시장을 더욱 박차를 가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남아프리카 광대역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모잠비크와 나미비아 광대역 시장이 벌어들인 수익은 각각 7830만 달러, 5110만 달러였으며 2017년에는 1억4650만 달러, 7880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모바일 업체와 통신 업체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격이 하락해 남아프리카 광대역 서비스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프로스트 앤 설리번 ICT 산업부의 나일라 고반-바센(Naila Govan-Vassen) 연구원은 “모잠비크에 세 번째로 진출한 모바일 업체인 모비텔(Movitel)은 다른 경쟁사들과는 달리 외진 지역과 저소득층을 타깃으로 저가 전략을 앞세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나미비아에서는 음성 서비스 사업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인 데이터 서비스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ADSL 네트워크들을 활용한 고정 광대역과 함께 통신업체들은 CDMA나 GSM을 통한 모바일 서비스 제공으로 나미비아의 통합 광대역 시장 역시 곧 눈부신 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모잠비크에 진출한 업체들은 새로운 고객 유치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들을 계속 유지해가기 위해서는 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새로운 지역의 인프라 개발이 잠재 고객들에게 저렴한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혀 남아프리카 시장에는 호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게다가 이 두 나라의 해저 광섬유 케이블 포설로 광대역 비용을 낮춰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광대역의 경제적인 면을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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