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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로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6% 감소하는 등 사회 전반의 교통안전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13일 도로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년 5392명에서 5080명으로 6% 감소하고 부상자와 사고 건수도 각각 5%와 3% 감소했다고 밝혔다.도로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03% 감소했다.이는 수요자 중심의 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국토부는 2017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30% 감소를 목표로 안전행정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또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과 경운기 추돌사고 예방을 위한 후부 반사판 보급, 어린이 통학차량 승하차보호기 지급 등 수요자 중심의 안전대책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