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하루 종일 착용해도 귀가 편안한 링 디자인의 진짜 오픈형 이어폰 ‘링크버즈 오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링크버즈 오픈’은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링 드라이버를 탑재해 반지처럼 중앙이 뚫린 ‘진짜’ 오픈형 구조의 이어폰이다. 양쪽 귀에 이어폰을 꽂으면 뚫린 틈으로 주변 소리가 들어와 이어폰을 빼지 않아도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나만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통화하거나 업무 할 때뿐만 아니라 등산, 골프, 산책 등 아웃도어 활동이나 아이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는 육아 중에도 언제 어디서든 음악과 함께하는 일상이 가능하다.
링크버즈 오픈의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착용감이다. 링크버즈 오픈은 오랜 시간 착용해도 귀가 압박을 느끼지 않도록 귀에 꼭 맞게 설계된 ‘에어 피팅 서포터’를 제공한다. 에어 피팅 서포터는 귀에 걸거나 꽂지 않아도 귓바퀴에 편안하게 들어맞아 마치 착용하지 않은 듯한 익숙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다양한 색상과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개성과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링크버즈 오픈은 블랙, 화이트, 바이올렛의 3가지 다채로운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링크버즈 오픈 케이스는 쿠션 팩트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케이스 상단을 유광처리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별도 판매되는 5종의 에어 피팅 서포터와 케이스 커버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액세서리를 통해 개성 있는 나만의 링크버즈 오픈을 완성할 수 있다.
링크버즈 오픈은 11mm의 링 드라이버 유닛과 WF-1000XM5에 적용된 통합 프로세서 V2로 저음역부터 고음역까지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한 디지털 음질 개선 엔진 DSEE 업스케일링 기술이 적용돼 압축 과정에서 손실된 사운드를 복원해 더욱 해상도 높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링크버즈 오픈은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다른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스픽 투 챗 기능을 지원한다. 대화를 시작하면 스픽 투 챗 모드로 자동 전환돼 상대의 음성이 잘 들리도록 음악을 일시 정지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멀티 포인트 기능도 제공하여 iOS, 안드로이드는 물론 윈도우와 MAC 등 어떤 OS 기반 제품이든 완벽하게 호환돼 PC로 작업하다가 전화가 오면 바로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환경에 따라 조용한 곳에서는 낮은 음량으로, 시끄러운 곳에서는 높은 음량으로 볼륨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적응형 볼륨 컨트롤을 제공한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8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2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IPX4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춰 야외 활동 시 가벼운 땀이나 비에도 안심하고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정밀한 음성 픽업 기술을 통해 노이즈 없이 깨끗한 통화 품질을 자랑한다.
한편 링크버즈 오픈은 23일부터 소니스토어 직영점, 온라인,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패션 버티컬 플랫폼 29C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링크버즈 오픈은 이어폰을 벗지 않고도 편안한 소통이 가능해 음악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한다”며 “진짜 오픈형 이어폰 ‘링크버즈 오픈’으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착용감과 사운드, 디자인을 경험하면서 일상을 한층 특별하게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