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레스토랑은 총괄셰프 4인과 함께 ‘63 셰프 갈라 디너’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갈라 디너는 63레스토랑 브랜드 통합으로 진행하는 최초 셰프 협업 프로모션이다.
63레스토랑은 백리향, 슈치쿠, 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더스카이로 구성된 통합 파인 다이닝 브랜드다. 각 레스토랑 총괄셰프는 김선열, 우덕상, 장기영, 조은주로 양식과 일식·중식을 넘나드는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최근 유명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조은주 터치더스카이 총괄셰프는 ‘캐비아와 국내산 한우 안심 타르타르’와 ‘매생이 풍미의 전복’을 준비했다. 한우 안심 타르타르는 저온 압착 참기름으로 버무려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매생이 굴국밥을 양식으로 재해석한 매생이 풍미의 전복은 12월 중 터치더스카이 겨울 코스로 출시될 예정이다. ‘와송 소르베’, ‘블루베리 마카롱’을 비롯한 디저트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28년 양식 경력을 쌓아온 김선열 워킹온더클라우드 총괄셰프는 ‘와인에 졸인 양파를 채운 모렐버섯과 최상급 국내산 한우 안심 스테이크’, ‘트러플과 토마토를 곁들인 부라타치즈’를 선보인다. 1++ 등급 한우 안심을 참숯에 구운 스테이크는 고소한 포르치니 버섯 소스로 맛을 더했다. 또한 생딸기로 만든 무스와 홍시 젤리를 디저트로 낸다.
장기영 슈치쿠 총괄셰프의 ‘특제간장소스를 곁들인 참치도로와 능성어 스시’와 우덕상 백리향 총괄셰프의 ‘특선 불도장’도 별미다. 한우 고명을 올린 특선 불도장은 국내산 해삼과 전복을 넣고 끓여 깊고 시원한 국물을 자랑한다.
웰컴 드링크로는 붉은 노을을 표현한 ‘플레이밍 선셋’을 마련했다. 레드베리 티에 오미자와 자몽을 블렌딩해 맛이 상큼하다. 옵션 상품을 구매해 와인 페어링도 즐길 수 있다.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프리미엄 와인 3종 폴 당장 뀌베 카르트 누와, 도멘 나탈리 앤 쥘 페브르, 샤또 까망삭을 각 1잔씩 제공한다. 적절한 산미와 섬세한 버블의 폴 당장 뀌베 카르트 누와는 ‘캐비아와 국내산 한우 안심 타르타르’와 조합이 좋다.
63 셰프 갈라 디너는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63스퀘어 59층에 위치한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 진행된다. 11일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22만원이다.
63레스토랑 관계자는 “조은주 총괄셰프가 출연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 방영 이후 터치더스카이는 연이은 만석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10월 방문객 수는 지난달 대비 194%에 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