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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유지…전셋값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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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유지…전셋값은 보합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4.12.26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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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출 규제와 탄핵 정국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주택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23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0.01%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국지적으로 일부 재건축 단지 등에서 신고가 경신사례가 포착되지만 대출규제와 계절적 비수기로 거래가 위축되며 관망세를 보이는 단지도 혼재하고 있다.

서초구(0.06%)는 반포동·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송파구(0.04%)는 문정동·방이동 위주로, 강남구(0.03%)는 개포동·대치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용산구(0.03%)는 한강로3가동·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03%)는 공덕동·창전동 위주로 상승했다.

종로구(0.02%)는 무악동·창신동 역세권 위주로, 성동구(0.02%)는 금호동4가·성수동2가 위주로, 중구(0.01%)는 신당동·중림동 위주로, 양천구(0.02%)는 목동·신정동 위주로, 영등포구(0.02%)는 양평동3가·영등포동 위주로 올랐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는 인천(-0.09%→-0.10%) 하락폭이 확대됐고 경기(0.01%→-0 0.02%)는 하락 전환했다.

인천 계양구(-0.15%)는 계산동·작전동 구축 위주로, 남동구(-0.15%)는 논현동·만수동 위주로, 부평구(-0.12%)는 부평동·부개동 위주로, 중구(-0.12%)는 운남동·운서동 위주로, 미추홀구(-0.09%)는 신규 입주 예정 물량 영향으로 학익동·용현동 위주로 내렸다.

경기 안양 만안구(0.12%)는 박달동·석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안양 동안구(0.09%)는 평촌동·호계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07%)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원천동·영통동 위주로 상승했지만 광주시(-0.12%)는 초월읍·곤지암읍 등 외곽 지역 위주로, 용인 처인구(-0.11%)는 고림동·남사읍 위주로, 성남 수정구(-0.11)는 단대·창곡동 위주로 하락하며 경기 전체 하락 전환했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5% 하락, 8개도는 0.04% 내렸다.

대구는 0.11% 하락했다. 달성군(-0.15%)이 화원읍·논공읍 구축 위주로, 서구(-0.15%)는 평리동·내당동 위주로, 달서구(-0.13%)는 본동·이곡동 위주로 떨어졌다.

부산은 0.05% 하락했다. 연제구(-0.11%)는 거제동 위주로, 중구(-0.11%)는 대청동·영주동 위주로, 사하구(-0.07%)는 괴정동·다대동 위주로, 동래구(-0.07%)는 낙민동·명륜동 구축 위주로 내렸다.

세종은 매물적체 영향이 지속되며 다정동·도담동 위주로 0.04% 내려 하락세가 지속됐다.

그 외 시도별로는 울산(0.00%)은 보합, 전북(-0.08%)·제주(-0.06%)·경남(-0.06%)·전남(-0.06%)·충북(-0.03%)·광주(-0.03%) 등은 내렸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같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학군지 등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출이자 부담과 일부 지역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거래가능가격이 하향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광진구(0.04%)는 광장동·자양동 선호단지 위주로, 노원구(0.04%)는 월계동·상계동 대단지 위주로, 강서구(0.04%)는 등촌동·내발산동 역세권 위주로, 서초구(0.03%)는 반포동·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강북구(-0.07%)는 미아동·번동 위주로, 동대문구(-0.07%)는 제기동·이문동 위주로, 동작구(-0.04%)는 상도동·신대방동 위주로, 구로구(-0.04%)는 신도림동·구로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0.03%→-0.06%)의 하락폭이 확대됐고 경기(0.02%→0.00%)는 상승에서 보합 전환했다.

인천 연수구(0.02%)는 연수동‧송도동 학군지 위주로, 미추홀구(0.01%)는 도화동·학익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중구(-0.18%)는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중산동·운남동 위주로, 서구(-0.12%)는 청라동·가정동 위주로 내렸다.

경기 안양 동안구(0.10%)는 관양동·호계동 역세권 위주로, 수원 장안구(0.08%)는 조원동·천천동 대단지 위주로, 오산시(0.08%)는 부산동·갈곶동 위주로 상승했지만 광명시(-0.14%)는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철산동·광명동 위주로, 광주시(-0.13%)는 태전동‧탄벌동 위주로, 이천시(-0.12%)는 송정동·부발읍 위주로 떨어졌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0% 보합, 8개도 역시 지난주(-0.01%) 하락에서 보합(0.00%) 전환했다.

대구는 0.07% 하락했다. 달성군(0.04%)은 유가읍·다사읍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지만 남구(-0.15%)는 대명동·봉덕동 구축 위주로, 북구(-0.14%)는 구암동·태전동 위주로 내렸다.

대전은 0.02% 하락했다. 서구(0.02%)는 갈마동‧도안동 학군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동구(-0.08%)는 판암동‧성남동 위주로, 중구(-0.06%)는 태평동‧문화동 구축 위주로 떨어졌다.

세종은 학군지와 정주여건이 양호한 다정동‧소담·대평동 위주로 0.04% 상승했다.

그 외 시도별로는 울산(0.04%)·부산(0.02%)·광주(0.02%)·충남(0.01%) 등은 올랐고 강원(0.00%)은 보합, 제주(-0.03%)·전남(-0.03%)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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