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KBI그룹은 한국금융산학학회와 국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한국금융산학학회 금융산학대상’의 기관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금융산학학회는 학계와 산업계 간에 진정한 의미의 산학협력을 추구하고 금융기관, 일반기업, 공기업의 금융 분야 종사자가 자유롭게 참여하는 학회로 올해 2월15일 창립식을 개최했다.
지난 27일 2024년 대한민국 금융산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 시상과 향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국회박물관 2층에서 열린 금융산학대상 시상식과 특별 세미나에서 KBI그룹은 글로벌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고 금융의 상생 경영과 산학협력을 통한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기관 부문에서 수상했다.
수상자로 참석한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앞으로 ESG활동과 산학협력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추진하라는 의미의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고금리·고물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 요인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룹차원에서 상생 경영의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I그룹은 현재 KBI메탈, KBI코스모링크 등 전선·동 소재 사업과 KBI동국실업, KB오토텍 등 자동차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환경/에너지, 건설/부동산, 섬유/제지, 의료 등 6개 부문에 20여개 계열사를 영위하며 국내외 자동차산업과 각종 인프라 사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 세계 10여개국의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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