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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석 달 연속 감소…소비는 3개월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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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석 달 연속 감소…소비는 3개월 만에 반등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4.12.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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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산업생산이 석 달 연속 감소했다. 설비투자도 두 달째 줄었다. 반면 소비는 3개월 만에 반등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지수는 112.6(2020년=100)으로 전달보다 0.4% 감소했다.

전체 산업생산은 지난 3월(-2.3%) 감소 후 4월(1.2%) 반등했지만 5월(-0.8%)과 6월(-0.1%)에 이어 7월(-0.6%)까지 석 달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고 8월(1.3%) 증가하는 듯하더니 9월(-0.4%) 다시 감소해 석 달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부문별로는 광공업, 서비스업, 공공행정, 건설업에서 생산이 모두 줄었다.

광공업 생산은 0.7% 감소했다. 반도체(3.9%) 등에서 생산이 늘었지만 대형승용차·하이브리드승용차 등 완성차 생산이 줄어 자동차가 5.4% 감소했고 OLED·인쇄회로기판 등 생산이 줄어 전자부품도 4.7% 감소했다.

제조업 제고는 0.8% 감소했으며 제조업평균가동률은 71.8%로 0.5%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0.2% 감소했다. 정보통신(3.2%) 등에서 생산이 늘었지만 금융업·금융·보험 관련 서비스업 등에서 줄어 금융·보험이 2.9% 감소했고 폐기물 수집·운반·처리·원료 재생업 등에서 줄어 수도·하수·폐기물처리가 5.7% 감소했다.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0.4% 증가했다. 지난 9∼10월 두 달 연속 줄어들다가 석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7%), 승용차 등 내구재(-0.1%)에서 판매가 줄었지만 의복 등 준내구재(4.1%)에서 판매가 늘었다.

소매업태별로는 1년 전보다 전문소매점(0.7%), 무점포소매(0.7%) 등에서 판매가 증가했지만 승용차·연료소매점(-5.9%), 슈퍼마켓·잡화점(-4.7%) 등에서 판매가 줄었다.

설비투자는 1.6% 감소했다. 지난 10월에 이어 두 달째 감소세다.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0.1%)에서 투자가 늘었지만 디스플레이제조용기계·산업용로봇 등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2.0%)에서 투자가 줄었다.

국내기계수주는 공공(-63.3%)과 민간(-10.8%)에서 수주가 모두 줄어 15.3%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플랜트에서 공사실적이 늘어 토목(7.7%)에서 공사실적이 증가했지만 비주거용·주거용 모두 공사실적이 줄어 건축(-2.9%)에서 감소했다.

건설수주(경상)는 주택 등 건축(69.0%)과 발전·통신 등 토목(40.6%)에서 수주가 모두 늘어 전년 동월 대비 62.9% 증가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비농림어업취업자수가 증가했지만 내수출하지수, 건설기성액 등이 감소해 전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재고순환지표, 코스피 등이 감소했지만 건설수주액, 기계류내수출하지수 등이 증가해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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